남해 보리암 가는 길
구)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신)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055-862-6115
오늘은 남해 보리암 가는 길 알아보도록 할게요.
남해의 매력은 아무래도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의 힐링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그 중 날씨가 좋은날엔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바로 남해 보리암 입니다.
사찰의 곡선의 아름다움과 뻥 뚫린 광경에 저 멀리 보이는 다도해 까지...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타임머신을 타고 몇백년을 거슬러 올라온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남해 보리암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가 않습니다.
오늘은 남해 보리암 가는 길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네비게이션에 '보리암'을 검색한 후 올라가다 보면 아직 보리암이 한참 남았는데 나타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보리암은 평일에는 차량이 많지 않지만,
주말, 공휴일, 명절에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여기 주차장에서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도 명절이었는데 차로 5분이면 갈 거리가 도로가 주차장처럼 막히면서 30분 이상이 걸려 도착했답니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쳐서 겨우 찍은 주차장 사용료 금액입니다.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서
그리고 차량 종류에 따라서 금액이 나눠집니다.
먼저 1차 관문이 바로 이 곳에서 입장할 때 주차장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입구에서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시려면 한시간 대기 후 올라가야 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여기에서 더 올라가야 하는건가?
근데 차량을 가지고 가면 왜 한시간을 대기해야 하지?
하지만 고민할 시간 따윈 없이 빠른 결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바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을버스는 미니버스 사이즈였습니다.
정말 마을을 도는 버스가 아닌 복곡제1주차장에서 보리암입구까지 이동하는 전용 버스였어요.
이 버스는 출발시간이 정해지지 않고 버스에 인원이 어느정도 차면 바로 출발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복곡 마을버스 운행시간 및 요금 안내입니다.
상행과 하행 시간이 각각 오후 4시 오후 5시가 마지막이니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해요.
보리암의 비수기는 '여름과 겨울' 이었어요.
제1복곡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안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나온답니다.
버스타는 곳에서 마을버스 요금을 내고 버스표를 구입하시면 되요.
보리암에 사는 분 아니라면 내려오셔야 하잖아요?
왕복 1인 2500원으로 표를 구입했습니다.
제1복곡주차장에서 제2복곡주차장까지는 10분이 안걸리는 시간에 도착했어요.
만약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길이 울퉁불퉁하고 꼬불꼬불한 길이라서 안전운전 하셔야 합니다.
길이 좁은데 차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기 때문에 더 위험해요.
혹시나 초보운전 이신 분들은 고민 없이 바로 마을버스를 이용하시길..!!
여기가 바로 제2복곡주차장이에요.
보리암 바로 입구에 있는 주차장 입니다.
이제서야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려면 1시간 대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제2복곡주차장은 주차자리가 넉넉하지 않아서 올라와도 차량 댈 곳이 없어 복잡해 지기 때문에
애초에 제1복곡주차장에서부터 차량 통제를 하는 것 같아요.
내려오는 차량이 있으면 그때 한대씩 올려보내는식이더라구요.
평일이나 비수기에는 상관없지만 사람이 많은 날 방문하셨다면 그냥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남해 보리암 가는 길 꿀팁이랍니다!
보리암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리암 입장료를 구입합니다.
학생은 학생증을 소지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남해 보리암 가는 길 뭔가 복잡한 것 같죠?
이렇게 총 통들어 보니 보리암에서 내게 되는 입장료는
주차장(일반차량기준) 5000원
마을버스왕복(1인기준) 2500원
보리암입장료(1인기준) 1000원
이렇게 된답니다^^
뭔가 나눠서 여러번 돈을 내서 좀 기분은 묘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보리암에 올라가서 본 절경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표를 구입함과 동시에 바로 입장이 된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입장하면서 명단도 작성하고 체온 측정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같은 저질체력에겐 한없이 힘들었던 20분 정도의 등반!
오르막길이 계속되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올라갈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내려올 때는 또 순식간에 내려가더라구요.
편한 신발과 편한 복장으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바로 보이는 '보리암' 표지판!
다른곳으로는 절대 눈 돌리지 않고 보리암으로 바로 직진!
정말 가을볕이 따뜻해서 땀이 나더라구용;;
그렇게 도착한 보리암은 정말 제가 본 절경 중 손에 꼽을 만한 모습이었어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못한 절경이랍니다.
정말 눈으로 꼭!! 꼭!! 보셔야 합니다.
저의 지인은 보리암을 몇번을 갔지만 날씨 운이 없어서 다도해가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다행히 날씨가 좋은 날 방문을 해서 산을 지나 바다위에 떠있는 섬들까지도 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
남해 보리암 가는 길 결코 순탄하지 않았지만 돈주고도 못 살 절경을 보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다시 내려갈 때에도 바로 보리암을 나와서 표를 구입했던 곳을 나오게 되면
마을버스 타는곳이 바로 보인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버스가 바로 있었고 사람들은 바로 채워져서 바로 출발했어요.
남해 보리암 가는 길 미리 알아보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어요.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게 당황스러웠지만 다음에 갈 때는 문제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다니기 제일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처럼 구름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 펼쳐 질 때 보리암 꼭 다녀오세요!
남해 보리암 가는 길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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