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구) 광주 광산구 신창동 878-9
신) 광주 광산구 풍영정길 53
062-956-1683
09:30 - 23:00
친구들과 신창동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까지 커피맛에 푹 빠져버리게 만든 곳이에요.
제대로 된 비엔나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빈을 느껴보고 싶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광주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전국 체인인 카페였어요.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카페 바로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위치가 조금 차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곳이라서 저같은 초보운전은 주차하기 좀 어려울 수 있는 곳이에요.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인터넷에 있는 업체정보랑 운영시간이 조금 달라요.
아마도 여기있는 시간이 맞는 것 같아서 사진도 첨부해 봅니다.
비엔나커피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나 빈에서 나온 예술가인 모차르트나 구스타프 클림트 등 그들의 예술적 영감을 준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83년에 시작되어 300년 전통과 역사의 비엔나 커피.
유럽의 왕족과 황제들이 즐겨 마시던 커피문화로 부유함을 상징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 할 때 전통 비엔나커피를 맛보기 위해 카페자허에 방문했었어요.
평소에 먹었던 비엔나커피와는 다른 풍성한 맛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바로 우연히 찾은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에서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사장님 또한 전문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이 카페는 따로 교육기관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비엔나커피의 종류가 이렇게나 무궁무진한지 처음 알았죠.
왜이렇게 메뉴가 다양한지 당황하며 메뉴판을 보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의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아인슈페너 입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면 2샷이 들어가는 '아인슈페너'를 추천
라떼를 즐겨 마신다면 1샷과 우유가 들어가는 '프란치스카너'를 추천
아이스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레체레체' 종류를 아이스로 마시기를 추천
이렇게 설명해 주셨어요.
그 외에도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에 알콜커피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알콜커피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귀족, 예술가들이 커피에 알코올을 결합해 먹는 문화가 생기면서 모짜르트가 즐겨 마신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럼주나 위스키가 함께 들어가는 독특한 커피.
다음에는 꼭 한번 마셔보고 싶은 메뉴랍니다.
그 외에도 찍어오지 못한 메뉴판들이 많습니다.
메뉴가 정말 너무너무 다양했지만 그래도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가시면 꼭 비엔나커피를 드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럽은 커피를 Hot으로 먹는게 문화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맛을 즐기시려면 Hot으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뭔가 엄청 여러가지가 판매되고 있어요.
샌드위치나 청, 그리고 과일 샐러드
디저트도 케이크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살구잼이 들어간 케이크가 있었나 보진 못했지만 빈에서 같이 먹었던 살구잼 케이크도 그립네요.
텀블러와 컵도 판매되고 있어요.
안쪽으로는 좌석도 많이 있었어요.
영상도 나오고 있는데 수다 삼매경이라 신경쓰진 않았어요.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안쪽으로 생각보다 꽤 큰 내부 모습이었어요.
안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이용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이런 자리는 아이를 데려왔을 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편하게 누워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자리죠.
창가쪽 자리는 영산강을 바라보며 놓여있어서 알콩달콩 연인이 와서 앉기 좋은 자리에요.
손님은 남녀노소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도 이런곳에 오니깐 엄마 생각이 났어요.
엄마도 커피 좋아하시는데 여기 오면 정말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왼쪽으로는 '시시'라는 이름으로 더 친근한 인물인 엘리자베스입니다.
오른쪽은 그의 남편 프란츠 요제프입니다.
오스트리아 빈 여행을 하다보면 합스브루크 왕가의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는데,
역시 현지에서 듣는 역사 이야기는 더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최후는 너무 안타깝지만 그래도 유럽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지냈던 그 모습이 상상된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서 한번 이야기를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왼쪽은 제가 주문한 프란치스카너
오른쪽은 친구가 주문한 아인슈페너 입니다.
가운데는 저녁이라서 커피를 선택하지 않은 친구음료인데
이름이 어떤거였는지 생각나지가 않네요ㅠㅠ
이것도 에이드 중에 Best 메뉴였어요.
우유크림이 듬뿍 올라간 비엔나커피입니다.
비엔나커피가 대중화가 되기 전에 카페에서 먹는법을 몰라서 숟가락으로 저어 먹기도 하고 떠서 먹기도 했는데 제대로 먹는 방법은 바로 크림과 커피를 한번에 들이키는 거에요.
그러면 달달함과 커피의 쌉쌀함이 함께 느껴지는 매력적인 비엔나커피의 맛을 맛볼 수 있답니다.
전통 비엔나커피를 맛 볼수 있었던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비엔나커피는 1683년부터 역사가 시작된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럽에서 시작된 커피문화지만 지금은 우리에게도 깊숙히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지금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도 못가는 상황에서 추억의 비엔나커피를 마시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비엔나에 여행간 느낌이었어요.
정확하게 비엔나커피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광주에서 비엔나커피를 제대로 맛보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창동카페 비엔나커피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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